동편마을맛집 동편마을맛집, 어디가 진짜 맛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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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편마을 쪽에 볼일이 생겨서 오랜만에 그 동네를 걸었다. 예전에 자주 다니던 길인데 몇 년 사이에 가게들이 꽤 많이 바뀌었더라. 낙안읍성 동편과 서편을 오가며 사람들이 붐비는 걸 보니 주말 나들이객이 다시 늘어<a href="https://m.place.naver.com/restaurant/1527859496" target="_blank" id="findLink">동편마을맛집</a>난 게 체감된다.
그날 점심은 동편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접어든 골목 안쪽 국밥집에서 먹었다. 순대국밥 9,000원, 머릿고기 수육 백반 12,000원. 국물이 진하고 들깨가루가 넉넉히 들어가서 속이 확 풀렸다. 사장님이 직접 새벽마다 고아낸다고 했는데, 그 말이 과장은 아닌 듯싶었다. 밑반찬으로 나온 겉절이랑 깍두기도 손맛이 살아 있었다. 웨이팅이 15분 정도 있었고, 회전은 빠른 편이다.
사실 이 동네는 맛집이라고 부를 만한 곳이 몇 군데 안 된다. 대부분 관광객 상대라 가격이 살짝 높거나, 현지인만 아는 조그만 식당이거나 둘 중 하나다. 나는 후자를 더 신뢰하는 편이다. 남양마을 앞을 지나 서운당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간판도 제대로 안 걸린 백반집이 하나 있는데, 거기 된장찌개가 정말 일품이다. 8,000원짜리 한 상에 나물이 여섯 가지는 나온다. 다만 오후 3시에 닫으니 너무 늦게 가면 헛걸음이다.
배추 농사가 잘됐다는 얘기를 듣고 김장철에 잠깐 들렀을 때는 송강마을 쪽 식당에도 가봤다. 여기는 고추장 불고기가 주력인데, 1인분 13,000원. 양이 푸짐해서 두 명이서 하나 시키고 냉면 하나 추가하면 딱 좋다. 주차장이 협소해서 큰 차로 가면 좀 애먹을 수 있다.
결국 동편마을에서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, 국밥은 동편삼거리 골목, 백반은 남양마을 방향, 불고기는 송강마을 쪽으로 기억해두면 편하다. 내 기준 최고는 아무래도 그 백반집이다. 다음에 또 가면 사진이라도 제대로 찍어와야겠다.
그날 점심은 동편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접어든 골목 안쪽 국밥집에서 먹었다. 순대국밥 9,000원, 머릿고기 수육 백반 12,000원. 국물이 진하고 들깨가루가 넉넉히 들어가서 속이 확 풀렸다. 사장님이 직접 새벽마다 고아낸다고 했는데, 그 말이 과장은 아닌 듯싶었다. 밑반찬으로 나온 겉절이랑 깍두기도 손맛이 살아 있었다. 웨이팅이 15분 정도 있었고, 회전은 빠른 편이다.
사실 이 동네는 맛집이라고 부를 만한 곳이 몇 군데 안 된다. 대부분 관광객 상대라 가격이 살짝 높거나, 현지인만 아는 조그만 식당이거나 둘 중 하나다. 나는 후자를 더 신뢰하는 편이다. 남양마을 앞을 지나 서운당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간판도 제대로 안 걸린 백반집이 하나 있는데, 거기 된장찌개가 정말 일품이다. 8,000원짜리 한 상에 나물이 여섯 가지는 나온다. 다만 오후 3시에 닫으니 너무 늦게 가면 헛걸음이다.
배추 농사가 잘됐다는 얘기를 듣고 김장철에 잠깐 들렀을 때는 송강마을 쪽 식당에도 가봤다. 여기는 고추장 불고기가 주력인데, 1인분 13,000원. 양이 푸짐해서 두 명이서 하나 시키고 냉면 하나 추가하면 딱 좋다. 주차장이 협소해서 큰 차로 가면 좀 애먹을 수 있다.
결국 동편마을에서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, 국밥은 동편삼거리 골목, 백반은 남양마을 방향, 불고기는 송강마을 쪽으로 기억해두면 편하다. 내 기준 최고는 아무래도 그 백반집이다. 다음에 또 가면 사진이라도 제대로 찍어와야겠다.
